리더는 많은 경우 현장과 괴리되어 구름 위에 떠 있거나 건물의 높은 곳에 앉아 보고서 서류나 뒤적거리면서 깔끔하고 수월하게 경영하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또한 조직을 개편하거나, 인사를 통해 큰 변화를 주고 있다는 착각에 빠질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고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진흙탕에 가깝습니다... 현장을 모르면 아무도 귀하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습니다. 귀하 자신이 업무 내용과 비용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꿰뚫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직원들에게 핵심을 찌르는 지시를 내릴 수 있습니다.' (48쪽, 경영의 원점,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이나모리 가즈오, 양준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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